- 역사1908년 랑엔탈에서는 스위스 켄넬 클럽(Schweizerische Kynologische Gesellschaft, SKG) 설립 25주년을 기념하는 희년 쇼를 열면서 스위스 마운틴 독을 열렬히 후원했던 알베르트 하임(Albert Heim, 1849~1937, 스위스 지질학자) 교수에게 짧은 털의 버니즈 마운틴 독 2마리를 선사하였다. 하임 교수는 이 개들이 역사가 깊지만 당시에 사라지고 있었던 커다란 마운틴 독, 일명 ‘푸줏간의 개’의 사례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이 개들의 조상은 한 때 경비를 서거나 수레를 끄는 용도로 쓰이거나 소몰이용으로 유럽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었다. 1909년 스위스 켄넬 클럽은 이 개들을 별도의 견종으로 인정하고 스위스 혈통서 제12권에 등록하였다. 1912년 이 견종의 번식을 장려하고 순수 혈통을 지켜나가고자 ‘그로세 슈바이처 제넨훈데(Grosse Schweizer Sennenhunde)’ 클럽이 설립되었다. 1939년 2월 5일 세계애견연맹은 처음으로 이 개의 표준을 발표했다. 오늘날 이 개들은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도 번식되고 있다. 성격이 차분하고 안정적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 가정의 반려견으로써 높이 평가받고 있다. - 행동/성격일상 중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이 있고 경계심이 강해 주위를 살피면서도 두려움이 없다. 자신에게 친숙한 사람들에게 유순하며 헌신적이다. 낯선 사람은 단호하게 경계한다. 기질의 안정성은 중간 정도이다. - 외모트라이컬러 견종이다. 체격이 당당하고 골격이 육중하며 근육이 잘 발달된 견종이다. 큰 체격과 체중을 가졌지만 민첩하고 참을성이 있다. 암수의 성별에 따른 차이가 뚜렷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로서 슈바이처 제넨훈트 [Grosser Schweizer Sennenhund]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