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이 견종은 중동 지방에서 온 몰로세르 견종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크기와 용맹함으로 볼 때 목축에 의존했던 부족 사람들이 이 개를 이용하여 가축을 돌보았고 이 때문에 이 견종은 부족 공동체에게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졌다. 이동 방목의 시작과 함께 일시적으로 많은 수의 가축 떼를 이동시키는 것은 긴 이동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위험에 처하게 되곤 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산악으로 이동하고 겨울철에 평지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언제나 덩치가 큰 개들이 동행하며 가축 떼를 이끌었다. 결과적으로, 이와 같은 방목을 위한 이동 경로를 따라 이 견종이 확산되게 되었다. 19세기 말부터 ‘하페이루 두 알렌테주’라 불렸던 힘이 넘치는 이 견종이 알렌테주 지방(Alentejo)에 나타난 것은 이러한 과정으로 설명될 수 있다. - 행동/성격농장과 재산을 지키는 경비견으로써 매우 훌륭하며 가축 떼를 지키는 데 매우 적합하다. 낮보다는 밤에 더 경계심이 강하며, 자신이 사는 땅이나 그밖에 재산을 지켜야 할 임무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조용하고 자신감이 넘치지만 공격적이거나 소심하지 않다. - 외모대형 견종이다. 힘이 넘치고 소박하고 수수하며 조용한 편이다. 머리의 윤곽선은 약간 볼록하며, 전체적인 체구는 체고보다는 체장이 더 긴 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페이루 두 알렌테주 [Rafeiro do Alentejo]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