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오스트레일리언 테리어와 요크셔 테리어가 주된 원형으로 삼아 만들어진 견종이다. 1820-1830년경, 윤기 나는 청색의 뻣뻣한 털을 가진 테리어(Broken Coated Terrier) 암컷이 호주 태즈매니아에서 길러지다가 잉글랜드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댄디 딘먼트 테리어 종과의 교배가 이루어졌다. 당시 런던에 살던 맥아더 리틀이 이 두 마리에서 태어난 새끼를 구입하여, 털이 얇고 부드러운 견종을 만들기 위한 실험을 시작했다. 리틀은 나중에 호주 시드니로 이민을 와서도 오스트레일리언 테리어와 요크셔 테리어를 이용하여 그 실험을 이어갔다. 그렇게 태어난 개들이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호주 대륙 전역에 퍼져나가 ‘오스트레일리언 실키 테리어’라는 견종으로 자리를 잡았다. 표준은 1900년대 초반에 처음으로 마련됐다. - 외모다부진 체격에 체고가 낮다. 체장은 중간 정도로 전체적으로 체형이 섬세하지만, 집에 들어온 설치류를 잡아서 죽일 수 있을 정도의 체격이 갖추어져야 한다. 양쪽으로 갈라진 곧고 부드러운 털에서 단정한 인상이 느껴진다. - 행동/성격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고 활발하게 움직이며 견실한 테리어 특유의 성격이 나타나야 한다. 용감하고 근엄한 토이 테리어로 반려견으로 제격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스트레일리언 실키 테리어 [Australian Silky Terrier]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