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테리어 중에서 확인된 혈통 내력이 가장 오래된 견종에 해당된다. 잉글랜드 북부 탄광 지역인 로스버리 출신이라 한때는 ‘로스버리 테일러’로 불렸다. 이후 다른 지역으로도 명성이 알려지면서 1877년에 개별 협회가 설립되었다. 표정은 순하고 약해 보이지만 상당히 독립적이다. 그러나 싸움을 먼저 걸지는 않는다. 작고 씩씩하며 양을 닮은 독특한 외모를 지녔지만 어수룩하지 않다. 모든 면에서 테리어의 특성이 속속들이 나타난다. 잉글랜드 북부 지역의 전통적인 견종으로 과거에는 가정에서 식량으로 사용할 토끼를 잡아오는 역할을 맡았고 스포츠견으로도 활용됐다. 현재도 스포츠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 외모허약하거나 거친 느낌 없이 우아하고 유연하며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머리 모양이 전체적으로 서양 배 또는 쐐기와 유사하다. 휴식할 때는 순하고 다정한 인상을 풍긴다. - 행동/성격활발하고 투지와 자신감이 강하다. 타고난 운동신경이 우수해서 함께 운동하기에 적합하다. 성격이 온화하고 다정다감하면서도 위엄이 있고, 수줍어하거나 예민하게 굴지 않는다. 휴식할 때는 온순하지만 흥분하면 용감한 모습을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베들링턴 테리어 [Bedlington Terrier]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