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오스트레일리언 캐틀 독은 호주가 국가로 갓 설립된 초기 환경에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발된 견종이다. 힘이 세고 무는 힘과 체력이 강하면서 야생 소들을 몰 수 있는 자질이 우선적인 요건이었으나, 당시 해외에서 수입된 사역견 중에는 이 같은 요건을 갖춘 견종이 없었다. 호주의 초기 정착민들은 노동력이 부족하여 소나 양 떼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유지는 대부분 울타리를 설치하지 않았고 전원 지역은 관목이 우거진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에 정착민들은 양과 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그 일을 해줄 수 있는 견종을 만들기 시작했다.오스트레일리언 캐틀 독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연구는 그동안 상당 부분 진행되었으나 초기 사육자들이 기록으로 남긴 정보가 거의 없어서,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순종 오스트레일리언 캐틀 독의 개발 과정에 어떤 견종을 활용되었는지는 의견이 극명하게 나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부드러운 청회색 털을 가진 콜리와 딩고를 교배시키고, 그 후손이 달마시안, 블랙 앤드 탄 켈피 종과 교배되었다고 본다. 불 테리어를 비롯한 다른 견종과의 교배도 시도되었으나, 이 교배종들은 목양 업무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 외모전체적으로 강인하고 다부진 외모에 균형이 잘 잡힌 사역견으로, 아무리 고된 일이라도 주어진 임무라면 해내는 능력과 의지가 있다. 힘과 균형, 단단한 근육이 잘 조합된 체구에서 민첩함과 힘, 지구력이 강하게 드러나야 한다. 덩치가 비대하거나 빈약한 경향이 나타날 경우 중대한 결점으로 간주된다. - 신체 비율어깨 끝부터 엉덩이 끝까지 일직선으로 측정한 체장은 지면부터 기갑까지 측정한 체고보다 길어야 하며, 비율은 10대 9 정도이다. - 행동/성격충성심과 보호 본능으로 자진해서 목축업자와 가축, 재산을 지킨다. 태생적으로 낯선 사람을 경계하지만 핸들링을 통해 교정이 가능하며, 특히 쇼 참가 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성격이나 체격 조건 중 사역견에 어울리지 않는 특성이 한 가지라도 나타날 경우 중대한 결점으로 간주된다.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개방된 넓은 공간이나 제한된 구역에서 홀로 양을 통제하고 이동시키는 일이 주된 역할이다.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고, 지극히 영리하고, 주변을 주시하고, 용감하고, 믿음직하면서도 임무에 헌신하려고 하는 등 이상적인 사역견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스트레일리언 캐틀 독 [Australian Cattle Dog]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