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테히에르 브라질레이루(Terrier brasileiro, 브라질리언 테리어)의 조상은 브라질 본토에서 유래된 종이 아니다. 20세기 말, 21세기 초에 브라질의 많은 젊은이들은 프랑스와 영국과 같은 유럽 각국의 대학교에 유학을 떠났다. 이들 젊은이들이 결혼을 해서 아내와 귀국할 때 작은 테리어 견종을 함께 데리고 귀국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이 유학생 출신의 젊은이들과 가족은 자신이 살던 농장으로 귀향했다가 떠났다. 그들이 농장에 데리고 온 작은 개들은 농장 생활에 적응하였고 자연스럽게 지역의 다른 개들과 짝짓기를 했다. 이런 식으로 새로운 견종은 형태를 갖추게 되었고 몇 세대가 지나면서 표현형(phenotype : 겉모습에 나타난 생물의 형질)이 고정되었다. 이후 대도시가 성장하면서 농장주들은 가족 및 일꾼들이 대도시로 이주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이 작은 개들은 다시 한 번 도시로 이주하는 환경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 행동/성격지칠 줄 모르고 활동적이며 영리하다. 경계심이 많다. 다른 개들을 만나도 친화적이고 친절하다. - 외모중형견이다. 체형은 날씬하고 균형이 잘 잡혀 있다. 골격이 다부지되 육중하지 않다. 비율은 직사각형이고 윤곽선이 매끄러운 곡선을 그리는 견종이라는 점에서 부드러운 털이 자라고 윤곽선이 직선인 폭스테리어와 구분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테히에르 브라질레이루 [Terrier brasileiro]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