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스코틀랜드에서 기록된 16세기 자료에 비어디드 콜리와 비슷한 종이 언급된다.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북부 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양치기 견으로 사육되었다고 알려진다. 약 500년 전에 스코틀랜드 해안에 버려진 비어디드 콜리가 해당 지역의 목축견과 섞여 폴리쉬 로랜드 쉽독의 조상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실제로 폴리쉬 로랜드 쉽독과 외모에 유사한 점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비어디드 콜리는 대부분 1940년대에 G. 올리브 윌리슨(G. Olive Willison)이 키운 제니라는 이름의 털이 복슬복슬한 강아지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윌리슨은 제니의 짝으로 베일리라는 개를 찾았고, 보케너 지역 애견단체를 통해 현재의 비어디드 콜리가 자리를 잡았다. - 외모호리호리하고 활동적이다. 튼튼한 체격에 몸통 아래와 지면 사이에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하며 몸이 지나치게 육중해 보이지 않아야 한다. 표정이 밝고 호기심이 많은 특징이 있다. - 신체 비율어깨 끝부터 엉덩이 끝까지 일직선으로 측정한 체장이 지면부터 체고까지 측정한 체고보다 5대 4의 비율로 더 길다. 체장은 암컷이 조금 더 긴 편이다. 스톱부터 후두부까지의 길이는 양쪽 귓구멍 사이 너비와 동일해야 한다. - 행동/성격기민하고 생기가 넘치며 자신감이 높고 활동적이다. 긴장하거나 공격적이지 않고, 안정적이고 영리한 사역견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어디드 콜리 [Bearded Collie]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