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숄로이츠퀸틀의 역사는 아주 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와틀 족의 언어로는 ‘숄로이츠퀸틀’이나 ‘숄로이츠퀸틀리(Xoloitzcuintli)’, 스페인어로 숄로이츠퀸틀로 불린다. 멕시코가 스페인의 지배를 받기 전에는 멕시코 토착민들이 거행한 종교적인 의식에 제물로 희생되어 식용됐다. 당시에는 본 견종이 ‘숄로틀’이라는 신이 형상화된 것으로 여겨졌고, 나중에 이 신의 이름을 본 딴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은 숄로이츠퀸틀이 죽은 사람의 영혼을 영생하는 곳까지 데려다 준다고 생각했다. 이 같은 문화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여 멸종될 위험까지 처했으나, 멕시코 켄넬 클럽이 원시 견종인 숄로이츠퀸틀의 구조에 나섰고 1940년부터는 클럽 로고에도 본 견종의 모양을 사용해 왔다. 털이 없는 타입은 ‘멕시칸 헤어리스 독(Mexican Hairless Dog)’으로도 불리며, 털이 있는 견종은 멕시코 토착민들에게 ‘이츠퀸틀(itzcuintle)’이라 불린다. - 외모고대부터 자연에 서식했던 원시 견종으로,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도 전체적인 체형은 원형 그대로 보존되었다. 날씬한 몸매가 아주 매력적이고 우아한 특징이 있으며, 모든 요소가 적당한 수준으로 발달되어 있다. 움직임이 민첩하고 체형이 조화롭고 강인하면서도 거친 인상은 풍기지 않는다. 몸의 윤곽이 선명하고, 각 부분의 균형이 매우 잘 맞다. 가슴은 넓적하고 늑골은 충분히 휘어 있으며 네 다리와 꼬리는 길쭉하다. 털이 없는 종류(헤어리스)와 털이 있는 종류(코티드)로 나뉘지만 피모와 이빨의 구성을 제외하면 모두 동일하다. • 헤어리스 타입(Hairless Variety): 무엇보다도 몸에 털이 전혀 없거나 거의 없고 피부가 매끄럽고 부드러워야 한다. 털이 나지 않는 유전자로 인해 이빨의 구성도 선천적으로 거의 대부분 불완전한 특징이 있다. • 코티드 타입(Coated Variety): 매력이 넘치는 단모견으로, 피모는 피부에 밀착되어 납작하게 자라고 질감은 매끄러워야 한다. 하모는 없다. 신체 구조는 헤어리스 타입과 마찬가지로 각 부분의 비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빨은 치식에 따라 완전하게(42개) 모두 갖추어져야 하며, 정상적인 위치에 형성되어야 한다. - 행동/성격조용하고 침착하면서도 발랄하다. 기민하며 총명하다. 낯선 사람을 경계하므로 경비견으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며 반려견으로 키우기에도 알맞다. 공격적인 면이 전혀 없다. 코티드 타입도 모든 면에서 헤어리스 타입과 동일한 특성을 보유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숄로이츠퀸틀 [Xoloitzcuintle] - 헤어리스 타입 & 코티드 타입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