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이 견종은 ‘마킹(얼룩무늬)이 있는 이스트 아드리애틱 화이트 하운드(East Adriatic white hound with markings)’의 옛 유형에서 유래했다. 이에 대한 가장 오래된 증거로는 두브로브니크(Dubrovnik)의 프란시스코 수도원에서 발견되었다. 1327~1348년 사이에 만들어진 수도원 기둥머리 부분에 새겨진 네 마리의 개들은 이 센트 하운드의 옛 유형이다. 그리고 이스트리아의 베람(Beram) 마을 인근 묘지의 예배당에는 1474년에 그려진 ‘세 왕들의 절(The bow of the three kings)’이라는 프레스코화가 있는데, 거기에도 이스타르스키 크라트코들라키 고니치가 등장한다. 그리고 1476년 자다르(Zadar)에 있는 성 프란시스 교회의 제단에 그려진 ‘자비의 어머니(The mother of Mercifulness)’라는 벽화 하단 왼편 구석에도 오늘날의 이스타르스키 크라트코들라키 고니치 선조로 보이는 개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이 그림 속에 그려진 하운드의 털은 3가지 색으로 채색되어 있다. 1719년 자코보(Đakovo)의 주교 페타르바키치(PetarBakic)의 필사본의 기록에 따르면 이미 14세기 이전에 이스타르스키 크라트코들라키 고니치가 사육되고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세계애견연맹은 1955년 4월 2일 이스타르스키 크라트코들라키 고니치의 첫 번째 표준을 발표했다. - 행동/성격훈련을 시키기 쉬우며 뛰어난 사냥 실력 덕분에 사냥꾼에게 매우 인기 있는 견종이다. 거칠고 돌이 많은 지형(석회암 지역)뿐 아니라 다른 모든 지역에서 사냥을 할 수 있다. 짖는 소리는 강하고 듣기에 좋다. 활기차며 온순하고 부드러우며 순종적이다. 소심하거나 공격적이지 않다. 주인에게 헌신적이며 낯선 사람을 경계한다. - 외모기품 있는 풍모를 지니고 힘이 센 하운드 유형의 중형 견종이다. 거친 느낌보다는 날씬하고 우아한 느낌의 몸통을 갖추고 있으며 균형 있게 보행한다. 짧고 섬세한 순백색의 털을 기본 색으로 하고 머리와 몸통에는 주황색의 마킹(얼룩무늬)이 있다. 성별에 따른 차이가 뚜렷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스타르스키 크라트코들라키 고니치 [Istarski kratkodlaki gonič]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