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아시아에서 생겨난 견종으로, 헝가리에서 오랫동안 목양견으로 활용됐다. 먼 옛날 가축을 기르며 유목민으로 살던 마자르족을 통해 카르파티아 분지 지역에 유입된 개들이 코몬도르의 조상이라는 이야기가 거의 사실로 여겨진다. - 외모체구가 크고 강인한 인상을 준다. 외향적인 성격과 위엄 있는 자세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일으키며 두려움을 유발하기도 한다. 태생적으로 애교를 부리지 않는다. 옹골찬 느낌의 몸 전체에 긴 털이 빽빽하게 서로 엉겨 붙고 꼬인 상태로 덮여 있다. 측면에서 보면 세로가 약간 긴 정사각형의 형태를 띤다. 털이 두툼하게 덮인 머리가 몸 위로 우뚝 솟아 있다. 꼬리는 낮게 내리고 있으며 꼬리 끝은 거의 수평으로 들려 있다. 모색은 상아색(Ivory)이다. - 신체 비율체장이 체고보다 약간 더 길어야 한다. 가슴의 맨 아랫부분까지의 길이가 체고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주둥이 길이가 머리 길이의 절반보다 약간 짧아야 한다. - 행동/성격꿈쩍도 않는 용기로 가축과 토지, 주인의 집을 보호하고 지켜낸다. 공격은 조용하지만 대담하게 감행한다. 자신이 생활하는 영역을 자기 소유로 여기고 그 안에 다른 생명체는 아무 것도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태생적으로 의심이 많다. 낮 시간에는 누워서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밤에는 쉴 새 없이 움직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몬도르 [Komondor]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