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브라크 뒤 부르보네(Braque du Bourbonnais, 부르보네 포인팅 독)는 1598년에 이미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다(『알도브란디(ALDOVRANDI)의 자연사』, 국립도서관). 브라크 뒤 부르보네에 대해 쓴 옛 저자들은 이 개를 강인하고 건강한 체구의 즐거운 사냥 동반자로 묘사하고 있다. 이 개의 몸통 전체에는 고운 갈색이나 황갈색 틱킹(ticking : 흰색 털의 끝부분에 다른 색이 나타나는 털)이 있는 흰색 털이 있다. 1930년대의 브리더(breeder, 암캐를 가진 육종가)들은 선천적으로 짧은 꼬리를 타고난 개를 표준으로 삼았듯이 털의 색도 색 바랜 라일락 꽃 색을 표준으로 채택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엄격한 품종 선별은 이 견종이 지금까지 살아남는 데 위협이 되고 말았다. 1970년대에 여러 브리더들은 브라크 뒤 부르보네의 생존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정했다. 오늘날 브라크 뒤 부르보네의 상태로 보아 이 견종의 미래는 밝다고 확신할 수 있다. - 행동/성격이 견종은 가정에서는 온화하고 순종적이다. 사냥터에서는 다양한 지역 및 사냥감에 쉽게 적응하는 열정과 지능이 있다. 이 견종은 후각이 매우 예민해서 본능적으로 사냥감의 냄새를 맡으며 이때 유용하면서도 정확한 탐지 능력을 발휘한다. - 외모짧은 털의 탐지견으로 다부진 신체구조이다. 중형의 신체비율의 브라크 타입(Braque type, braccoid, 브라코이드 타입, 털이 없고 귀가 덜렁거리는 형태를 지닌 견종)의 견종이다. 힘이 세고 다부지고 근육질로 단단함과 강인한 인상을 주는데 그렇다고 해서 우아함이 없는 것도 아니다. 암컷의 실루엣은 약간 덜 다부지고 좀 더 우아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브라크 뒤 부르보네 [Braque du Bourbonnais]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