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스패니쉬 그레이하운드의 흔적은 로마시대 유물에서도 발견되나, 그보다 더 오래 전부터 이탈리아 반도에 유입되어 정착한 것으로 여겨진다. 고대 아시아 지역 그레이하운드의 후손이며, 다양한 지형과 평원에 적응하며 생존해 왔다. 16 세기부터 18 세기까지 아일랜드, 영국 등 해외로 다량 수출되었다. 잉글리쉬 그레이하운드에 스패니쉬 그레이하운드와 모습이 흡사한 부분이 나타나는 것으로 볼 때, 스페이쉬 그레이하운드는 잉글리쉬 그레이하운드의 개체 선별과 개량 과정에서 기준이 된 조상견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 문서에 수없이 많이 인용되었으나, 특히 대사제였던 히타(Hita)가 “산토끼는 그레이하운드가 쫓아가면 금세 잡히고 만다.”고 언급한 글에서 스패니쉬 그레이하운드의 전통적이고 일차적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 외모체구가 큼직하다. 등선이 적당히 길고 약간 볼록하며 머리가 길다. 골격이 다부진 편이며, 머리 길이가 길고 폭이 좁다(장두). 흉곽은 내부 공간이 넓게 확보되어 있으며 복부가 매우 홀쭉하다. 꼬리가 상당히 길고 근육질인 뒷다리는 바닥과 수직을 이룬다. 털은 가늘고 짧거나 중간 길이에 뻣뻣하다. - 행동/성격진지하고 내성적인 편이나 사냥에 나서면 에너지가 넘치고 활기찬 사냥꾼의 면모를 드러낸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패니쉬 그레이하운드 [Spanish Greyhound]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