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폴란드에 하르트 폴스키(Chart polski, 폴리시 그레이하운드)가 있었던 것은 13세기부터임이 증명되었다. 이 개의 조상은 살루키 타입(Saluki type)의 아시안 사이트 하운드 품종으로 추정된다. 한편 그레이하운드와 보르조이(Borzoi)를 이종 교배하여 하르트 폴스키가 태어났다는 러시아 작가 사바네예프(Sabaniejew)의 주장은 전혀 신빙성이 없다. 왜냐하면 16세기 이반뇌제 통치 이전까지는 보르조이 타입에 대해 알려진 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하르트 폴스키는 사냥 문학을 비롯하여 여러 문학 작품에 자주 언급되었다. 당시의 삽화나 회화에는 이 개의 외모가 묘사되어 있는데 지금도 그 모습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렇게 삽화나 회화에 나타나 있는 일관된 외모는 이 견종이 여러 방식으로 이종교배 되었음에도 본래 품종의 특징을 19세기 말까지 변함없이 유지했음을 증명한다. - 행동/성격하르트 폴스키는 자기 확신과 자신감이 넘치고 침착하며 용감하다. 사냥을 할 때는 매우 빠르고 유능하며 지치지 않는다. 반응이 빠르고 사나울 때도 있다. - 외모하르트 폴스키는 대형 견종으로 힘이 넘친다. 다른 종류의 숏 헤어드 사이트하운드 종보다 근육이 발달했고 눈에 띄게 더 건장한 편이다. 체형은 덜 말랐다(그럼에도 육중하거나 무기력해서는 안 된다). 외모를 보면 조상이라 여겨지는 아시안 그레이하운드와 닮았다. 골격이 건장하고 몸통은 짧다. 확연히 육안으로 확인되는 근육조직과 강한 턱이 기후 조건이 좋지 못한 폴란드에서 오랜 세월 사냥용으로 이용되어 온 견종임을 증명한다. 생기 넘치면서도 보는 사람의 마음을 깊이 꿰뚫는 것 같은 표정이 풍부한 두 눈은 하르트 폴스키의 전반적인 풍모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르트 폴스키 [Chart polski]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