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원샴고양이와 터키시앙고라의 교배를 통하여 생겨났다. 샴고양이와 거의 유사한 외형 및 털 색을 가지고 있어 초창기에는 불완전한 샴고양이로 여겨지기도 하였으며 털 길이가 샴고양이보다 길어 ‘긴털샴고양이(Long-haired Siamese)’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1950년대에 들어서는 걸음걸이가 우아하며 마치 발리섬의 댄서를 연상시킨다 하여 ‘발리네즈’라 부르기로 하였다. - 외모길고 날씬한 체형으로 역삼각형의 얼굴과 커다란 귀가 특징적이다. 털 길이가 샴고양이에 비하여 약 5cm정도 길며, 긴 꼬리끝부분의 털은 깃털처럼 끝이 퍼져 있다. 꼬리는 통통하고 길다. 털은 매끈하고 부드러워. 흰색, 담황색, 옅은 회색 등에 얼굴이나 다리에 반점이 있다. 털색의 기준은 국제 고양이 관련 협회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가 있는데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색은 각각 진갈색 털에 엷은 황갈색의 반점, 고동색 털에 황갈색의 반점, 흰 털에 밝은 푸른색의 반점, 무늬가 없는 밝은 크림색의 4가지이다. 이 외의 털 색을 가진 고양이는 따로 구분하여 ‘자바니즈(Javanese)’라 부른다. - 성격 매우 영리하며 외향적이고 활발하다. 호기심이 많아 끊임없이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움직인다. 사교적이고 애교가 많아 주인의 부름에 잘 반응하는 편이다. 공격적이지 않고 온화하여 아이들이나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낸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리네즈 [Balinese]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