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아마도 흐르바트스키 오브차르(크로아티안 셰퍼드 독)는 수세기를 거쳐 크로아티아 공화국의 슬라보니아 동부 지역에 살았던 ‘팔바우훈트(Pfahlbauhund, 습지에 친숙한 견종)’의 후손일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코보(Ðakovo)의 페타르바키치(PetarBakić) 주교가 쓴 1719년 필사본에 따르면 더 이른 시기인 1374년 당시에 페타르 주교가 작성한 필사본에 이 견종에 대해 쓰여 있다고 언급하였는데, 이것으로 보아 이 개는 크로아티아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함께 들여온 것으로 보인다. 1935년 스테판로미치(StjepanRomic) 교수는 흐르바트스키 오브차르를 체계적으로 번식시키기 시작했으며 1949년 10월 29일에는 자그레브(Zagreb)에서 30일 동안 개최된 견종 박람회에도 소개되었다. 최초의 견종 표준은 1951년 오토 로르(Otto Rohr) 박사가 작성하였고 1969년 1월 31일 세계애견연맹이 공인하였다. - 행동/성격흐르바트스키 오브차르는 활달한 기질에 원만한 성격을 지녔고 주인에게 충직하다. 이 견종은 공격적이지도 않고 소심하지도 않으며, 자신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 관심을 보인다. 이 품종은 가축 돌보는 일에 타고났다. 이 품종의 성격은 일을 할 때 명민하고 용감하고 활달하고, 지구력과 인내심이 강하며, 신중하다 이 품종은 훈련을 시키기 쉽다. - 외모흐르바트스키 오브차르는 중형 견종으로 스피츠 독과 유사하다. 시골풍의 외모에 여우와 비슷한 머리와 독특한 털색과 털 모양을 지닌 견종이다. 견종은 자신감 있는 당당한 모습에 민첩하고 힘있고 다부진 인상을 주지만 조금도 거칠게 보이는 부분이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흐르바트스키 오브차르 [Hrvatski ovčar]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