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마스티프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형태로 수백 년 전부터 인간과 함께 했다. 그 역사는 15세기 초반에 아쟁쿠르 전투가 벌어진 때보다도 훨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인들이 영국을 침입했던 당시에도 마스티프 타입의 개가 이미 존재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 견종에 큰 호감을 느낀 로마인들은 일부를 로마로 돌아갈 때 데리고 갔다고 전해진다. 노르만족이 영국에 도착했을 때도 마스티프 타입의 개가 굉장히 흔해서 개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도그(dogue)’가 영어에 도입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2차 대전 후, 마스티프는 영국에서 거의 멸종되다시피 했다. 그리하여 수입이 이루어졌고, 그때부터 힘과 다른 수많은 특성이 갖추어진 개체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체형에서 위엄이 느껴지지만 온순하고 체구가 굉장히 큰 대형견이다. 체고와 몸통의 둘레가 모두 크고 몸이 넓고 길며 탄탄하다. 뼈도 큼직하고 튼튼하다. - 외모머리는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전체적으로 정사각형에 가깝다. 머리의 너비와 얼굴을 포함한 머리 전체 길이의 비율은 2:3이 적절하다. 몸통은 넓적하고 세로길이(깊이)와 체장이 모두 길고 매우 탄탄하다. 각 다리는 넓은 간격으로 탄탄하게 서 있다. 근육은 선명하게 드러난다. 체구는 큰 편이 적절하나, 이 요건은 전체적인 특성과 조화를 이루고 건강이 완벽한 상태일 때 적용된다. 체고와 체격도 서로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골격이 크고, 강인하면서 건장한 느낌을 준다. - 신체 비율체장이 체고보다 길다. - 행동/성격위엄이 느껴지고 용감하다. 침착하고 주인에게는 친근하게 굴지만 경호 능력이 우수하다. 낯선 사람에게는 대체로 무관심하다. 수줍은 태도는 부적절한 요소로 간주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스티프 [Mastiff]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